[뉴욕FX] 달러화, 경제지표 혼재 속 상승…달러·엔 153.37엔

입력 2024-10-30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구인건수 3년 반 만에 최저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개월 최고
전문가 “다음 주 대선까진 변동성 크다”

▲미국 달러화 지폐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 지폐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는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혼재된 가운데 일부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104.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0797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2% 상승한 1.2997달러로 집계됐다. 달러·엔 환율은 0.1% 상승한 153.37엔을 기록했다.

CNBC방송은 “달러는 엔화 대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다른 통화에 대해선 거의 변동 없었다”며 “투자자들은 다음 주 대통령선거와 여러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엇갈린 성적을 내면서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 구인건수는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 건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시장 전망치도 밑돌았다.

반면 콘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7을 기록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씨티은행의 댄 토본 외환 투자전략가는 “이번 주 많은 데이터가 있었지만, 달러의 큰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따라서 다음 주까진 변동성이 클 위험이 있고 우린 기본적으로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69,000
    • +2.9%
    • 이더리움
    • 4,680,000
    • +7.2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7.98%
    • 리플
    • 1,585
    • -0.31%
    • 솔라나
    • 342,200
    • +1.85%
    • 에이다
    • 1,105
    • -4.99%
    • 이오스
    • 913
    • -0.76%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40
    • -7.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0.72%
    • 체인링크
    • 21,170
    • +0.71%
    • 샌드박스
    • 48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