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건강한 혈당관리법 배우는 ‘당당발걸음 캠페인-당당크루 1기’ 진행

입력 2024-10-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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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 당당크루 1기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하고 서울식물원을 달리는 모습. (사진제공=한독)
▲한독의 당당크루 1기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하고 서울식물원을 달리는 모습. (사진제공=한독)

한독은 이달 25일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더 똑똑하고 즐거운 혈당관리를 돕기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 당당크루 1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당당크루’는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이다.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한 합병증 당뇨발을 알리고 당뇨병 환우들을 지원해왔다.

최근 젊은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혈당관리가 필요한 젊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당뇨관리 프로그램 ‘당당크루’ 활동을 마련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당당발걸음 캠페인-당당크루’ 참가자들은 당뇨, 당뇨전단계 등 평소 혈당관리가 필요한 젊은 당뇨인들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33명의 당당크루들은 이날 똑똑하고 더 즐거운 혈당관리 방법을 배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독은 지난 25일 서울 마곡의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당당발걸음 캠페인- 당당크루 1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은 지난 25일 서울 마곡의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당당발걸음 캠페인- 당당크루 1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독)

당당크루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 확인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했다. 또, 식단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관리법을 배우고 바나나와 쿠키 등 다양한 음식 중 원하는 것을 먹어본 뒤 음식에 따라 어떻게 혈당이 바뀌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운동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에 대해서 배웠다. 특히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운동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 당당크루들은 각자 운동 능력에 따라 조를 나누어 운동 코치와 함께 서울식물원 일대를 가볍게 달리며 운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했다.

한독은 당당크루들의 지속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2주간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건강한 혈당관리 노하우와 지속적인 실천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운영되며 닥터다이어리에서 제공하는 혈당관리 관련 유료 온라인 강의가 제공된다.

한독은 이번 활동에 이어 이날부터 11월 11일까지 닥터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당당발걸음 캠페인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닥터다이어리 앱 사용자라면 커뮤니티 내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젊은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당뇨병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으로 생기는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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