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美 관계사 ‘바이오센트릭’, CDMO 선도기업 도약 선언

입력 2024-10-23 10:23 수정 2024-10-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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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T. 후세인 바이오센트릭 대표 지씨셀 본사 방문해 포부 밝혀

▲사이드 T. 후세인 바이오센트릭 대표 (사진제공=지씨셀)
▲사이드 T. 후세인 바이오센트릭 대표 (사진제공=지씨셀)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 사이드 T. 후세인(Syed T. Husain) 신임 대표가 22일 경기도 용인 지씨셀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22일 지씨셀에 따르면 지난달 선임된 사이드 T. 후세인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자체 리프(LEAP™)플랫폼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및 기술 이전 타임라인을 상당히 단축시켰고 성장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며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표는 CGT 모달리티의 중요 성공요인인 360도 통합 밸류체인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사이드 T. 후세인 최고경영자 선임을 통해 바이오센트릭이 제조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최첨단 세포 치료제의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를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근 국내 바이오텍 기업들이 제한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이드 T. 후세인 대표는 미국 CDMO 기업 알카미(Alcami)와 리질리언스(Resilience)에서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CCO)로 역임하며 20년간 신약 개발 및 상업화 전략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도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바이오센트릭의 본격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이오센트릭은 세포치료제 CDMO 선도 기업으로 2022년부터 자가유래 및 동종유래 치료제를 개발, 제조 및 출시해오고 있다. 초기에서 중기 단계의 치료제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CGT 시장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에 발맞춘 확장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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