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OCI 숲 가꾸기’ 봉사활동 성료

입력 2024-10-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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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그룹 임직원들이 OCI 숲 가꾸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CI홀딩스)
▲OCI그룹 임직원들이 OCI 숲 가꾸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OCI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매년 3차례 진행하고 있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에게 반응이 좋아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도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지난해 첫 행사 시 참여자 수가 47명이었지만 이날 두 배 가량 늘었다고 OCI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해당 부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총 1600그루를 심었다. 이어 지지대 설치 등 환경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느티나무 9주도 함께 심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 숲은 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완화하고, 미세먼지는 26~27%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CI홀딩스는 2025년까지 3000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6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따라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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