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국민 체감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속도”

입력 2024-10-04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파주운정3 A20블록 견본주택 전시관 개관

▲이한준(오른쪽 두번째) LH 사장이 4일 파주 주운정3 A20블록 견본주택에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이한준(오른쪽 두번째) LH 사장이 4일 파주 주운정3 A20블록 견본주택에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 A20블록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이한준 사장 주재로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견본주택 전시관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회의에 참석해 본청약 진행 현황과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LH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5만 가구와 신축매입임대 5만 가구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주택공급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수시로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별 진행현황과 현안 등을 체크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택공급 추진 현황뿐만 아니라, 토지사용시기 단축, 단지조성·주택설계 패스트트랙, 신축매입약정 체결기간 단축 등 그간 도입된 다양한 방안들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사장은 “사전청약으로 공급한 공공주택은 단 하루라도 입주를 앞당길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분양가격 상승은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공급하는 수도권 신규 택지의 경우 용적률, 가처분율을 높여 택지비를 낮추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이날 파주운정3 A20블록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파주운정3 A20블록은 단지 인근에 GTX-A역 개통이 예정돼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문산 고속도로, 자유로 등 진입도 쉬워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상업시설, 초·중·고 등이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데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택가격은 전용면적 74㎡형 평균 약 4억2000만 원, 전용 84㎡형 평균 약 4억8000만 원대로 형성돼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138가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4,000
    • +5.13%
    • 이더리움
    • 4,41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7.38%
    • 리플
    • 1,584
    • +2.26%
    • 솔라나
    • 340,800
    • +2.19%
    • 에이다
    • 1,100
    • -6.06%
    • 이오스
    • 903
    • -0.2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40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400
    • +11.01%
    • 체인링크
    • 20,310
    • -2.31%
    • 샌드박스
    • 470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