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 TV토론] 트럼프, 토론 시작도 전에 진행자 비난…“편향된 앵커”

입력 2024-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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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밀워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밀워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부통령 TV 토론회가 시작도 되기 전에 CBS 뉴스 진행자인 마가렛 브레넌과 노라 오도넬을 비난했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두 젊은 여성은 모두 극도로 편향된 앵커였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5주가량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 의원(오하이오)은 이날 오후 9시부터 90분 간 부통령 후보토론에서 맞붙게 됐다. 토론회는 CBS 방송 주관으로 뉴욕 CBS 방송센터에서 개최되며, 스튜디오 방청객 없이 진행된다.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이인자 토론회가 ‘타이 브레이커’가 돼 균형추를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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