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AI가 문서 초안 작성해주는 '한컴독스 AI' 출시

입력 2024-09-30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가 표ㆍ이미지ㆍ목차도 생성
실시간 문서 편집 등 협업 강화

▲한글과컴퓨터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웹(Web) 한글’과 ‘한폼’ 제품에 AI 기능을 탑재했다. 한컴은 비공개 및 공개 베타 테스트를 단계별로 거쳤다. 웹 한글엔 AI 지능형 자동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한컴독스AI는 간단한 주제만으로 AI가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솔루션이다. 문서는 문서 종류와 핵심 키워드를 고려해 내용을 구성한다. 기획서, 이력서, 보고서, 공문서, 보도자료 등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에 AI를 적용한 템플릿도 제공한다. 표 데이터나 이미지도 제공한다. 자동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문체 변경, 맞춤법 검사, 번역, 요약 등 문서 작성과 편집 작업에 필요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협업 기능도 강화됐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변경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채팅 기능을 통해 작업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대화형 문서 탐색 기능을 활용하면 방대한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AI 챗봇을 통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한컴독스 기존 유료 구독자라면 추가 요금 없이 모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매월 3000 크레딧이 무상으로 주어지며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마다 기능별로 책정한 크레딧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한컴은 한컴독스 AI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이용자도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9일까지 3000 크레딧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후 설문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50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증정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AI의 시너지를 활용한 한컴독스 AI로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문서 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5월 출시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와 AI 지능형 자동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다양한 AI 서비스 제품군으로 공공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40,000
    • +3.32%
    • 이더리움
    • 4,680,000
    • +7.8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8.79%
    • 리플
    • 1,572
    • +1.95%
    • 솔라나
    • 360,400
    • +9.25%
    • 에이다
    • 1,112
    • -4.22%
    • 이오스
    • 910
    • +3.29%
    • 트론
    • 281
    • +1.81%
    • 스텔라루멘
    • 334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3.44%
    • 체인링크
    • 20,920
    • +2.65%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