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 면담…신시장 개척 박차

입력 2024-09-05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관계자들과 써밋 갤러리 도슨트 투어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4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관계자들과 써밋 갤러리 도슨트 투어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이달 4일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나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을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백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정원주 회장이 여러 차례 방문하고 지난해 10월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 비료공장 2개 PJ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도 타진 중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강국으로 관련 인프라 및 신도시 개발사업과 같이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사업 경쟁력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58,000
    • +5.54%
    • 이더리움
    • 4,438,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18.97%
    • 리플
    • 1,568
    • -0.63%
    • 솔라나
    • 340,000
    • +2.01%
    • 에이다
    • 1,112
    • -4.22%
    • 이오스
    • 915
    • +1.55%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5
    • -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200
    • +7.28%
    • 체인링크
    • 20,560
    • -0.39%
    • 샌드박스
    • 477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