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AI기업 경쟁력 높인다”...경과원, 엔비디아와 ‘AI 교육 협력 손잡아’

입력 2024-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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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과원장,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

○8월 27일, 경과원-엔비디아간 경기도 AI산업 육성 위한 협력선언식 진행
○도내 AI교육 지원,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엔비디아 컨설팅 지원 등 협력
○경과원, 연내 AWS·구글·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와 잇따라 AI테크데이 개최

▲경과원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과원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경기도내 AI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과원은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서완석 시니어 개발자 릴레이션 매니저, 엔비디아 상무를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선언으로, 경과원은 도내 AI기업과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기술 지원 △AI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엔비디아의 기술사례 공유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과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NVIDIA의 기술 트레이닝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선언식 이후 AI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형 컴퓨팅 플랫폼 NVIDIA Jetson을 주제로 한 'AI 테크 데이' 행사인 '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이 진행되었다.

AI 테크 데이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 세미나와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과원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과원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첫 키노트 강연은 함흥용 전무(젯슨&임베디드 사업개발 매니저)가 ‘엣지 컴퓨팅에서의 AI 및 대형언어 모델(LLM) 응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AI 스타트업 노타(NOTA) 김태호 CTO, 박재훈 로보티즈 매니저가 최신 AI 기술과 기업들의 실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AI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테크기업들과 AI 테크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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