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통합 디지털 솔루션 ‘알콘 비전 스위트’ 선보여

입력 2024-08-29 09:19 수정 2024-08-2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술 절차 단순화해 의료진·환자 효율성 및 수술 경험 향상

(사진제공=알콘)
(사진제공=알콘)

알콘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안과 수술의 효율성과 수술 결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는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Alcon Vision Suite Roadshow)’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50명이 넘는 전국 안과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에서는 20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알콘 비전 스위트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함께 국내 안과 수술 환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백내장 수술 최신 트렌드 및 디지털 수술 환경 구축의 장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백내장 검사 장비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 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제품, 디지털 혁신, 서비스의 통합 에코시스템이다. 의료진이 백내장 및 굴절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고 효율적인 수술 흐름과 향상된 정확도로 수술 과정 전반을 연결한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을 구성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상에서 관리한다. 의료진은 진료 및 수술 중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상의 치료 결과에 집중하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술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이 통합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효율적으로 치료 시간을 관리하며 환자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안과 수술 계획과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을 돕는 아르고스 바이오미터, 안과용 현미경 룩소 르발리아, 3D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 수술 중 안압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센츄리온 비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최근 출시된 ‘클라레온 비비티’에 대한 임상 사례도 공유됐다.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인 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쉐이핑(Wavefront Shaping)을 이용한 엑스-웨이브(X-WAVE)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초점 심도를 확장했다. 미국 국립 표준 협회의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분류 기준을 충족하는 비회절형 인공수정체다. 노안 교정을 간소화할 수 있고,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같은 수준의 빛번짐을 제공한다.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안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치료 과정과 일관성 있는 최상의 수술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알콘 비전 스위트를 통해 백내장 수술 과정을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전 과정에 편리성과 정확성을 향상해 환자분들께는 밝은 시야를, 의료진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수술 결과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2.88%
    • 이더리움
    • 4,684,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0.55%
    • 리플
    • 1,577
    • -0.19%
    • 솔라나
    • 345,700
    • +3.41%
    • 에이다
    • 1,116
    • -5.02%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8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1.63%
    • 체인링크
    • 21,390
    • +2.25%
    • 샌드박스
    • 49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