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in 재팬' 추진…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입력 2024-08-27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스포)
(사진제공=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회원사에 공유하고 현지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트립 인(in) 재팬’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립 in 재팬’은 코스포 글로벌분과위원회(윤형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정회원 프로그램이다.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출 초기의 국내 스타트업 대표∙창업가에게 선배 기업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만큼 사전 신청을 통해 17개사에만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발 빠르게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자신들만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스타트업의 강연이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날 글로벌분과위원장을 맡은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를 시작으로 9월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10월 임현근 힐링페이퍼(강남언니) CBO 겸 일본 법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일본에 사업에 진출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현지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11월에는 2박 3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 현지 정보통신(IT) 기업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2025년 1월에는 5개월간 프로그램 참여 소감 및 성과를 나누는 마무리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최근 글로벌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국가적 과제 수립과 디지털 전환으로 신산업 육성 및 해외기업 유치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포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회원사들이 일본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위한 활동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1,000
    • +3.57%
    • 이더리움
    • 4,658,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78%
    • 리플
    • 1,561
    • +1.5%
    • 솔라나
    • 350,100
    • +6.41%
    • 에이다
    • 1,106
    • -4.16%
    • 이오스
    • 912
    • +3.52%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37
    • -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19%
    • 체인링크
    • 21,010
    • +2.49%
    • 샌드박스
    • 48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