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기차 화재예방·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나선다

입력 2024-08-22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가운데)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왼쪽),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오른쪽)와 2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롯데건설)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가운데)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왼쪽),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오른쪽)와 2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한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 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CCTV 모니터, 화재수신반 등 방재실 내 서버 및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 화재 대응 인프라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6,000
    • +1.7%
    • 이더리움
    • 4,553,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5.62%
    • 리플
    • 1,543
    • -1.72%
    • 솔라나
    • 342,400
    • +2.79%
    • 에이다
    • 1,082
    • -7.52%
    • 이오스
    • 891
    • -1.76%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30
    • -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4.34%
    • 체인링크
    • 20,590
    • -1.29%
    • 샌드박스
    • 470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