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MRㆍ수소 등 미래 비즈니스 선도 [혁신경영]

입력 2024-08-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올해 창립 128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머신 사업,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소재 사업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SMR 시장에서 앞서나가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 개의 SMR이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엑스에너지 등 글로벌 SM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자원인 수소 분야에서도 생산부터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창원에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했다. 창원 액화수소플랜트는 수소버스 200대분을 충전할 수 있는 하루 5톤(t)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2019년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400메가와트(㎿)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책과제로 50% 수소 혼소 및 수소 전소 연소기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대표적인 수소 활용 분야인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인 발전용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비롯해 현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두산테스나는 이미지센서 후공정 전문기업인 엔지온 인수를 통해 이미지센서(CIS) 관련 반도체 후공정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향후 테스트와 리컨(Reconstruction)을 결합한 이미지센서 반도체 후공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0,000
    • +2.9%
    • 이더리움
    • 4,677,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7.09%
    • 리플
    • 1,585
    • -0.5%
    • 솔라나
    • 343,300
    • +1.6%
    • 에이다
    • 1,114
    • -4.13%
    • 이오스
    • 919
    • -0.33%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6
    • -9.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0.1%
    • 체인링크
    • 21,250
    • +1.38%
    • 샌드박스
    • 488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