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비트ㆍ이더 ETF 발행사 반에크도 온다

입력 2024-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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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ㆍ코인베이스ㆍ써클ㆍ레이어제로 등 무대 올라
전선익 대표 “시장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만들 것”

▲9월 3일과 4일 개최되는 KBW2024 IMPACT의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는 반에크를 비롯해 기관, 대기업 관계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공=팩트블록)
▲9월 3일과 4일 개최되는 KBW2024 IMPACT의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는 반에크를 비롯해 기관, 대기업 관계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공=팩트블록)

팩트블록은 9월 개최되는 KBW2024: IMPACT에 기관과 대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Institutional Stage)를 별도로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팩트블록 측에 따르면 올해 KBW2024: IMPACT에 마련되는 스테이지는 총 4개로, 무대에 서는 연사는 3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기관 투자자나 금융기관, 대형 자산 관리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거나 연사로 나서는 무대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과 전략 등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다.

우선 비트코인ㆍ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고 최근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나브 카나데(Pranav Kanade)가 참여한다. 미국에서 거래중인 11개 비트코인 ETF 가운데 8개 ETF의 수탁을 맡고 있는 코인베이스의 프로덕트 관리 이사인 에드워드 리도 토론에 참여한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산토큰화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토큰화된 투자펀드인 ‘리퍼블릭 노트’를 출시한 리퍼블릭의 회장 앤드루 더기(Andrew Durgee)와 자산 토큰화에 핵심인 오라클 솔루션을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위치보드의 미첼 길덴버그(Mitchell Gildenberg) CTO도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USDC 발행사 써클(Circle)의 부사장 얌 키 찬(Yam Ki Chan)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김종승 SK텔레콤 웹3 사업팀장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쟁을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 역시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 설 예정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웹3 산업에 대한 기관 및 대기업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의미있는 공간”이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과 자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ETF,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우리는 새로운 금융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며 “KBW2024는 Web3 산업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이러한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고 있는 KBW의 메인행사 'KBW2024: IMPACT'는 9월 3일과 4일 서울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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