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긴급자금 개시 첫날 집행현장 점검

입력 2024-08-09 10:00 수정 2024-08-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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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 독려

▲오영주(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해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해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집행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중진공 300억 원, 소진공 17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고, 9일 9시부터 접수를 개시했다.

이 중 소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 경영애로 유형)은 위메프‧티몬의 미정산 금액 이내에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51%(변동), 기간은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이다. 직접 대출로 지원해 보증료 부담을 낮추고 소진공에서 신청‧접수부터 입금까지 모든 절차를 수행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집행 개시 첫날부터 일선에서 신청을 접수받고 자금을 집행하는 소진공 지역센터에 방문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빠르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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