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가세연 김세의, 검찰 수사 돌입…구제역ㆍ카라큘라 이어 구속?

입력 2024-08-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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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쯔양'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쯔양' 캡처)

검찰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 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협박·강요·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에 배당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검찰은 현재 고소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쯔양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세연’이 주장한 ‘명의도용 중절 수술’, 유흥업소 근무 배경과 관련한 의혹을 반박하면서 김세의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상 말미에 나온 ‘쯔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동’은 김세의 대표에 대해 “쯔양의 돈을 갈취한 유튜버들의 행위보다 쯔양의 아픈 과거를 들춰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사생활을 공개하도록 협박 및 강요하는 김세의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가 더 극심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쯔양의 사건을 시작으로 사이버 렉카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챙긴 혐의(공갈 등)를 받는 구제역과 유튜버 주작 감별사가 구속됐다.

지난 2일에는 구제역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받는 것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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