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응용처 전반적으로 수요가 회복돼 파운드리 사업이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5나노 이하 선단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비 AI, HPC 고객수가 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하반기 시장은 경기 회복에 따라 세트 업체들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HPC향 수요 고성장이 기대된다. 파운드리 시장 또한 선단 노드 중심으로 성장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매출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