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대만 ‘마이카드’ 운영사 ‘소프트월드’와 협력...중화권 게임 시장 공략 속도

입력 2024-07-2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컴투스플랫폼이 대만 선불카드 1위 ‘마이카드’의 운영사 소프트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 소프트월드 이세진 그룹사업 총괄 부사장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이 대만 선불카드 1위 ‘마이카드’의 운영사 소프트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 소프트월드 이세진 그룹사업 총괄 부사장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대만의 대표적인 결제 솔루션 ‘마이카드(MyCard)’ 운영사인 ‘소프트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브(Hive)’를 이용하는 게임사들의 중화권 게임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월드는 대만 선불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이카드의 운영사다. 이 회사는 40여 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카드는 대만 매출 상위 게임 50개 중 80% 이상이 결제 수단으로 채택했을 만큼 현지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결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의 고객사는 인게임 결제 수단으로 ‘마이카드’를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하이브를 이용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이 한층 수월해진다. 또한, 타사 대비 저렴한 수수료 정책과 더불어 현지 맞춤형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달 24일 중국의 캡클라우드와 대만의 ZTQ 게임즈와 현지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컴투스플랫폼은 한국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을 돕고 중화권 게임사들의 글로벌 서비스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중화권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29일까지 열린 ‘차이나조이 2024’ 현장에서도 중국 지역 리세일 파트너인 캡클라우드와 함께 유력 앱마켓 사업자,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과 만나 하이브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 고객사들은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컴투스 그룹의 오랜 게임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게임사들의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소프트월드 이세진 그룹사업 총괄 부사장은 “대만 시장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은 인지도와 선호도가 모두 높은 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많은 한국 게임들이 대만 게이머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88,000
    • +0.19%
    • 이더리움
    • 4,66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3.26%
    • 리플
    • 2,086
    • +32.28%
    • 솔라나
    • 361,900
    • +5.54%
    • 에이다
    • 1,293
    • +15.45%
    • 이오스
    • 995
    • +6.42%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23
    • +2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7.28%
    • 체인링크
    • 21,590
    • +1.46%
    • 샌드박스
    • 50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