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입력 2024-07-12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전역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 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12일 전역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 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올림픽 성화와 함께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을 달린다.

12일 올림픽스닷컴은 “진이 오는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8시 30분경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진이 올림픽 봉송 주자로 선정된 것은 이달 초 이미 전해졌으나, 봉송 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는 진을 비롯해 모나코의 알베르 2세 대공, 배우 할리 베리, 축구스타 디디에 드록바, 나치 수용소 생존자,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 그 참여 숫자만 약 1만1000명으로 알려졌다.

진은 국내 가수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UN 총회 연설에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펼치며 긍정적 영향을 미친 만큼 이러한 사항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12일 제대 후 휴식 없이 본업으로 복귀했다. 지난 11일에는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97,000
    • +3.29%
    • 이더리움
    • 4,662,000
    • +7.3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8.86%
    • 리플
    • 1,557
    • +1.17%
    • 솔라나
    • 352,200
    • +7.05%
    • 에이다
    • 1,103
    • -4.75%
    • 이오스
    • 907
    • +3.19%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37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3.18%
    • 체인링크
    • 20,870
    • +1.56%
    • 샌드박스
    • 481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