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규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10년간 327명의 학생에게 총 3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