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확보’ GS리테일, 당진시와 맞손

입력 2024-06-25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8000톤 당진쌀 도입 예정…간편식 품질↑

▲24일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소재의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왼쪽부터)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당진쌀 사용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24일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소재의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왼쪽부터)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당진쌀 사용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 편의점 도시락, 김밥에 들어가는 밥이 당진 쌀로 개선된다.

GS리테일과 당진시는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소재의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당진쌀 사용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리테일, 당진시,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가 참여하는 4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프레시푸드(FF) 원료곡 당진쌀 사용 △고품질 당진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GS리테일 품질기준 충족 및 품질관리 매뉴얼 이행 △신속하고 정확한 유통 체계 준수 등이 업무협약에 담겼다.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사용하는 쌀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구매 물량 집중을 통한 경쟁력 있는 단가 확보, 농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락, 김밥 등 GS25에서 판매하는 FF의 원료곡으로 당진쌀을 연간 8000톤 이상 도입할 계획이다. 당진쌀은 대한민국 쌀 페스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쌀이다.

GS리테일은 고품질의 쌀을 활용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 실현 및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는 한편 쌀 매입 증대 등 선순환 구조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당진쌀 양곡 판매 및 당진쌀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우수 농산물 확보 및 농가와 지역경제의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32,000
    • +3.26%
    • 이더리움
    • 4,684,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9.86%
    • 리플
    • 1,582
    • +0.38%
    • 솔라나
    • 344,500
    • +3.3%
    • 에이다
    • 1,119
    • -3.78%
    • 이오스
    • 923
    • +1.43%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7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1.54%
    • 체인링크
    • 21,360
    • +1.23%
    • 샌드박스
    • 49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