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가정의 달,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구매인증 이벤트, 야시장, 어린이장보기 등)로 구성했다. 축제 기간 동안 1850여 개 전통시장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우체국 쇼핑, 온누리전통시장, 배달의민족, 동네시장 장보기 등에서 온라인특별전도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밤에도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별별 야시장’,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장보기, 사생대회 등 키즈마켓데이·‘배우장(배우고 우리 함께 장보러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이 전통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를 맞이해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고객 경품·이벤트,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은 가족, 친구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상세 이벤트는 누리집 ‘시장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