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과 중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日서 케이콘재팬ㆍK컬렉션 개최

입력 2024-05-08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연계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 컬렉션을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에는 히비야국제빌딩 컨퍼런스스퀘어에서 일본 현지 유통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촉전(K컬렉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K컬렉션은 CJ ENM이 주관하는 K-POP 대표 한류 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이다. 2014년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일본에서는 올해로 8번째 개최이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누적 중소기업 306개사가 참가하여 약 220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한국어 교육 앱 개발 중소기업인 ㈜에이치투케이의 참여로 콘텐츠 서비스 분야까지 K컬렉션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에이치투케이는 현장에서 한글게임 이벤트를 통해 K컬렉션 관람객 모객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과도 K컬렉션 공동 홍보관을 조성한다. 파우더룸 부스 내 제품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판촉을 유도하고, 현지 인플루언서 초대 홍보마케팅을 통해 참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일본 진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컬렉션 엠버서더(홍보대사)는 지난해 에이티즈(ATEEZ)에 이어 신예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로 선정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초대(greeting) 영상을 통해 사전홍보를 진행하고 K컬렉션 부스를 직접 방문해 엠버서더 포토카드 등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 제품은 1일부터 6월 12일까지 큐텐(Qoo10) 공식 온라인몰 내 K컬렉션 기획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KCON JAPAN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지속해서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00,000
    • +3.37%
    • 이더리움
    • 4,674,000
    • +7.75%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35%
    • 리플
    • 1,563
    • +0.64%
    • 솔라나
    • 356,700
    • +7.93%
    • 에이다
    • 1,111
    • -4.64%
    • 이오스
    • 908
    • +3.0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3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3.9%
    • 체인링크
    • 20,990
    • +2.44%
    • 샌드박스
    • 47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