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일렉트론'이 24일 오전 7시 32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출처=로켓랩 유튜브 캡처)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일렉트론'이 24일 오전 7시 32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애초 이날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던 일렉트론은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 우려로 인해 발사 시간이 다소 미뤄졌다.
발사 준비 중간 지상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해 카운트다운이 12분을 남기고 멈추기도 했다. 다만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 측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카운트다운을 재개한 후 발사했다.
일렉트론에 탑재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