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

입력 2024-04-18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y는 16일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y)
▲hy는 16일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y)

hy는 16일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y는 5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 왔다. 인체를 비롯해 모유, 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5000여 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피부건강, 체지방 감소 유산균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도 진행 중이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연구기업이다. 소재 기능성 확인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인체 내 작용 기전 규명에 특화돼 있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기능성 균주 개발을 본격화한다.

hy가 보유한 균주 중 신규 기능성 및 특별 유전자를 보유한 균주를 선별하고, 이뮤노바이옴의 인체 면역 및 마이크로바이옴 모사 모델 ‘아바티옴(Avatiome)’으로 사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아바티옴은 이뮤노바이옴이 독자 개발한 시스템이다. 미국, 유럽 등 10여 곳에서만 가지고 있는 독보적 기술로 시스템을 통해 인체와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 진행이 가능하다.

hy는 최종 선정한 균주의 효능평가와 해외 연구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환 hy중앙연구소장은 “이뮤노바이옴은 미생물을 활용한 항암 치료제를 비롯해 염증성 장 질환,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한 전문기업이다”며 “양사간 연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균주를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50,000
    • +3.08%
    • 이더리움
    • 4,688,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0.45%
    • 리플
    • 1,585
    • +0.96%
    • 솔라나
    • 344,500
    • +3.17%
    • 에이다
    • 1,119
    • -4.11%
    • 이오스
    • 925
    • +1.43%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8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2.06%
    • 체인링크
    • 21,380
    • +1.91%
    • 샌드박스
    • 491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