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봄 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열고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평소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선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바네사브루노, 라움, 빈스 등은 10%,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띠어리와 준지, 아미, 르메르, 가니, 꼼데가르송, 비이커 등 삼성물산 브랜드에서는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삼성물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라일에서 5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인 쿨티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이로 여성 매장에서 7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을, 시리즈에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바람막이를 제공한다.
스프링 브랜드 위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60·100·200·300·500만 원 구매 시 4·7·14·21·35만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신백리워드는 1리워드가 1원과 동일하다. 적립 이후 3개월 동안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구체적으로 남성 컨템포러리는 10%, 여성 컨템포러리는 7% 성장해 전체 패션 신장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봄 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