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국가산단 수혜단지…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입력 2024-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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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포레나 해모로 투시도.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 해모로 투시도.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 A 209가구 △59㎡ B 111가구 △74㎡ A 65가구 △74㎡ 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 곳에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정지에서 7~8km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해당 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아파트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하고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 이밖에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카페와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가구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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