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상' 후보 나영석ㆍ'눈물의 여왕'은 김수현만?…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입력 2024-04-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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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출처=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백상예술대상 측이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모두 포함됐다. 드라마 작품상에는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TV ‘악귀’, MBC-TV ‘연인’ 등이 선정됐다.

연출상 후보에는 ‘무빙’의 박인제 감독,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 등이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 1TV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 1TV ‘일본사람 오자와’, KBS 1TV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 1TV ‘1980, 로숑과 쇼벨’이 경쟁한다.

예능부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 웹 콘텐츠까지 포함됐다.

예능 작품상 후보에 SBS Plus·ENA ‘나는 SOLO ’,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가 진출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웹툰작가이자 인터넷 크리에이터 침착맨, 탁재훈이 후보 명단에 들었다.

특히 나영석 PD는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 후보에 들어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이름을 올렸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이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후보로 선정됐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TV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선정됐다.

극본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 2TV ‘혼례대첩’ 미술)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후보로 선정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맞붙는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경쟁을 펼친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치열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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