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잡는다'...칼 빼 든 용인특례시

입력 2024-03-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날, 별빛마당 야시장 등 합동단속반 운영해 적정 가격 유도

▲지난해 열린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모습. (용인특례시)
▲지난해 열린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모습. (용인특례시)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대규모 축제 시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를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 △서비스 질 저하 △호객 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 시민들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1,000
    • +0.43%
    • 이더리움
    • 4,71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3.45%
    • 리플
    • 2,071
    • +31.66%
    • 솔라나
    • 362,900
    • +5.19%
    • 에이다
    • 1,267
    • +13.13%
    • 이오스
    • 993
    • +6.55%
    • 트론
    • 281
    • -0.35%
    • 스텔라루멘
    • 418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7.16%
    • 체인링크
    • 21,640
    • +1.88%
    • 샌드박스
    • 505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