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2월 매출 721억...전년比 155억 증가

입력 2024-03-18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의미 있는 매출액 및 영업익 달성 예상"

▲바디프랜드본사 전경.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본사 전경.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올 1~2월 매출이 7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억 원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0억 원으로 잠정 집계(개별 기준)됐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9억 원 늘었다.

특히 1~2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을 상회해 연초부터 실적 개선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실적 개선의 요인을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서 찾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작년에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4종 선보이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면서 고객층의 폭이 더 넓어진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재작년 첫 선을 보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지난해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올 1~2월 바디프랜드 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57%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호응이 높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어 1~2월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1분기는 물론 올해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6,000
    • +3.3%
    • 이더리움
    • 4,718,000
    • +7.1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8.68%
    • 리플
    • 1,586
    • +0.19%
    • 솔라나
    • 345,700
    • +2.52%
    • 에이다
    • 1,118
    • -4.53%
    • 이오스
    • 930
    • +0.32%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9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1.18%
    • 체인링크
    • 21,470
    • +0.85%
    • 샌드박스
    • 49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