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새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론칭

입력 2024-02-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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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리츠화재)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26일 선보였다.

이 채널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마련했다.

지원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 설계, 보장 분석, 청약 고객관리 등 보험 상품과 관련한 모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스마트 컨슈머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파트타임 일거리를 찾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메리츠 파트너스로 활동 가능하다.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가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전담 멘토 시스템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를 신청하는 순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한다.

사무실에 꼭 출근하거나 특정 플랫폼을 거칠 필요도 없다. 유선, 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지원자의 상황에 맞춰 원하는 소통방식으로 업무지원이 가능하다.

이미 공식 오픈 전 다양한 유형의 지원자가 참여한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했다. 자녀 학원비를 보태고 싶어 시작했다는 30대 워킹맘, 추가 부수입이 필요한 40대 직장인, 취미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지원한 사회 초년생 등 연령과 성별, 기존 직업과 관계없이 다양한 이들이 메리츠 파트너스를 사이드 잡(Side Job)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간 대비 높은 소득, 자유로운 시간 배분 등이 매력적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방법도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다변화되는 고용시장에서 누구나 스마트 N잡러로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이라며 “보험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은 어렵다는 인식을 상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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