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캡처)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만난 천둥·미미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미미는 필리핀 음식을 그리워하는 두 시누이를 위해 직접 필리핀 음식을 담은 도시락을 준비했다. 미미는 도시락에 필리핀 프렌차이즈 음식을 연상시키는 센스있는 ‘졸리미’ 스티커 포장을 더해 시누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도시락을 받아든 산다라박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어떻게 만들었지?”라고 감탄했다. 박두라미 역시 “냄새도 똑같다”라며 감동했다.
그리고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두라미는 “(어린 시절 필리핀에 갔을 때)필리핀에 적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그 패스트푸드였다”라며 “지금 필리핀에서 가장 그리운 것이 그 음식이다. 그걸 미미가 해줄지 몰랐어서 깜짝 놀랐다”라는 감동 비화를 전했다.
시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미미는 “지난번에 뵀을 때 너무 뚝딱거리며 한 마디도 못 해서 집에 가서 후회했는데 오늘은 잘 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