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식품 설 선물세트 ‘나홀로ㆍ값진 소비’에 힘줬다

입력 2024-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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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작년보다 차별화 한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설 선물 대전을 열고 한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우 세트는 등심, 채끝, 안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위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20년 이상 경력의 경매사가 엄선한 한우를 사용하며 품질에도 신경을 썼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이 늘어나면서 ‘잇츠온 국탕류 선물세트’, ‘잇츠온 사골떡만둣국’ 세트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식 제품군도 준비했다.

▲대상 청정원 설 선물세트_'시그니처파스타세트'.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 설 선물세트_'시그니처파스타세트'.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반영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의 친환경 선물세트와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앞세운 가성비 선물세트까지 준비했다.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2종이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신제품으로 구성했다.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는 멸치, 해물, 야채 티백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맛의 육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밖에 청정원의 대표 인기 제품을 알차게 구성한 ‘청정원 선물세트’ 등 가성비 제품도 선보인다.

▲빕스 토마호크 프리미엄 스테이크 (사진제공=CJ푸드빌)
▲빕스 토마호크 프리미엄 스테이크 (사진제공=CJ푸드빌)

외식업계도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설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 등 총 4종이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으로 구성했다.

토마호크 세트는 갈비살, 꽃등심, 새우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마호크가 메인이며 포터하우스 세트에 포함된 포터하우스는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다. 엘본 스테이크 세트는 L자 모양으로 뼈를 정형해 등심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엘본 스테이크를 포함한다.

▲hy ‘2024년 설 선물대전’ (사진제공=hy)
▲hy ‘2024년 설 선물대전’ (사진제공=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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