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우건설 등 '주거안심동행' 파트너와 1주년 행사

입력 2023-12-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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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오른쪽)이 서울시 홍보대사 션과 20일 개최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1주년 행사 '함께 잇고, 같이 있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오른쪽)이 서울시 홍보대사 션과 20일 개최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1주년 행사 '함께 잇고, 같이 있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파트너들과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1년을 맞아 '함께 잇고, 같이 있다'라 주제로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비를 후원한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공사를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 △물품을 후원해준 이브자리, 대우컴프레셔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동행키트 제작해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해치스 기자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서울시 홍보대사 션의 특강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반지하주택 주거자에게 필요한 물품과 방한용품 등 총 35개 물품을 담은 '겨울나기 안심동행 키트' 제작 등으로 이어졌다. 제작된 키트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1년을 되돌아보는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주거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행파트너들이 참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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