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중고차 플랫폼 관심도 1위...케이카·헤이딜러 뒤이어

입력 2023-12-06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8개 플랫폼 포스팅 11.14% 감소…경기 침체 영향

(사진제공=데이터앤리서치)
(사진제공=데이터앤리서치)

엔카닷컴이 국내 주요 중고차 플랫폼 가운데 올해 1~11월 온라인 관심도(정보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와 헤이딜러가 뒤를 이었다.

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카페·유튜브·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1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1월 국내 중고차 플랫폼 8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 △케이카(K Car) △헤이딜러 △KB차차차 △보배드림 △오토플러스(리본카) △오토벨 △카머스(AJ셀카) 등 임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0월 24일 서비스를 개시한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플랫폼 ‘현대 인증 중고차’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또 보배드림이 중고차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이용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량 파악을 위해 분석 채널 중 ‘커뮤니티’는 이번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엔카닷컴’은 1~11월 9만7260건의 포스팅 수로 국내 중고차 플랫폼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0만9198건 포스팅 수 대비 1만1938건(10.93%) 줄었다.

2위 K Car는 11개월간 5만7358건의 정보량이 집계됐다. 직전 연도 같은 시기 7만2491건의 정보량과 비교하면 1만5133건(20.88%) 감소했다. 헤이딜러는 3만2816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자리했다. 전년 같은 시기 3만1448건의 정보량과 비교 시 1368건(4.35%) 늘었다.

KB차차차는 2만2314건(-0.85%)의 정보량으로 4위, 보배드림은 2만1618건(10.75%)의 포스팅으로 헤이딜러와 함께 유이하게 최근 1년간 정보량이 증가했다. 이어 오토플러스(6244건), 오토벨(4834건)이 각각 6~7위를 지켰다. 카머스는 1~11월 3167건의 포스팅 수로, 조사 플랫폼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국토부 통계누리 기준 6월 현재 중고차 매매업체 수는 6000여 개에 달한 가운데 주요 조사 대상업체의 올해 포스팅 수는 1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침체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16,000
    • +1.11%
    • 이더리움
    • 4,717,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87%
    • 리플
    • 1,953
    • +24.08%
    • 솔라나
    • 363,300
    • +6.7%
    • 에이다
    • 1,215
    • +10.25%
    • 이오스
    • 984
    • +7.6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401
    • +1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1.02%
    • 체인링크
    • 21,360
    • +3.64%
    • 샌드박스
    • 498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