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울 3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입력 2023-11-0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 잇는 서울 3호선

▲'3호선 연장·경기남부철도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수원시)
▲'3호선 연장·경기남부철도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는 9일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동추진기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과업 내용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타당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3호선 노선 연장과 수서차량기지 이전 대안을 검토해 경제성과 정책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용역이다.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지나는 새로운 철도망이 반영되는 것이 목표다.

공동추진기관 가운데 수원시가 대표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기간은 1년이고, 용역 비용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부담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앞서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5월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철도노선을 연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수원시·경기도·용인시·성남시·화성시 관계자, 용역수행기관·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는 주요과업 내용, 검토대상, 분석기법, 자료 수집 등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 수서차량기지 이전(입체복합화개발사업 연계계획 검토포함)과 서울 3호선 연장 검토 방안, 차량기지 대안 부지검토 계획과 경제성 분석방향을 알렸다.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일정 계획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 철도 확충을 위해 5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8,000
    • +3.67%
    • 이더리움
    • 4,705,000
    • +8.4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9.46%
    • 리플
    • 1,693
    • +8.11%
    • 솔라나
    • 358,700
    • +7.62%
    • 에이다
    • 1,139
    • +0%
    • 이오스
    • 929
    • +4.74%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9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92%
    • 체인링크
    • 20,880
    • +3.11%
    • 샌드박스
    • 484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