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MOU…세포주 개발 강화

입력 2023-10-26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판교 프로티움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왼쪽)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로티움사이언스)
▲경기도 판교 프로티움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왼쪽)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로티움사이언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비콘®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단기간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비콘(Beacon)®은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위한 단일세포분리, 배양, 생산성 평가 및 이의 실시간 영상기록 기능이 통합된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세포주 개발과정의 핵심 데이터인 단일세포성이 보증된 결과 확보가 가능하고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 장비를 도입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분석(CDAO)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ALiC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에 기반을 둔 다수의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체발굴, 재조합 단백질 생산 및 생산세포주 제작 등의 계약연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켜 프로티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에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