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돌 신화'로 K팝계에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신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혼란에 휩싸인 사이, 7월의 폭염을 뚫고 뉴진스 광풍이 불 조짐입니다.
뉴진스의 선공개 곡과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들을 점령하고 있는데요. 팬들은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을 내세운 새 콘셉트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뉴진스의 이번 컴백에 대해 “뉴진스의 곡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이라는 점, 세계관이나 음악, 퍼포먼스 등 팬덤 위주의 이해하기 어려운 콘텐츠가 아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감 코드로 채워 놓은 점 등을 통해 단순한 팬덤 기반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도 음악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콘텐츠로 접근하여 인기를 끄는 것”이라며 “뉴진스의 이번 컴백은 다른 어떤 팀보다도 예측 불가능한 음악적 행보에 있어 굉장히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
과연, 뉴진스는 이번에도 K팝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까요?
문화 안의 호기심을 콕 짚어주는 '컬처콕'에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