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오비맥주 한맥, 국내외 유수 품평회서 수상…세계가 주목

입력 2023-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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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한맥.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의 한맥.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의 한맥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해 한맥은 종합평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주최하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i)가 주최한다.

iTi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이다.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게 블라인드 심사를 한다. 이들은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 맛으로 이뤄진 5단계 항목을 심사하며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한해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한맥은 한국 맥주 역사 100년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를 만들자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로 2021년 탄생했다. 첫 출시된 해부터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부드러운 목 넘김과 거품 지속력을 향상해 리뉴얼 출시됐다. 업그레이드된 한맥은 4단계 미세 여과로 부드러움을 방해하는 요소를 걸러내 부드러운 거품을 오래 느낄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우리 쌀을 원료로 한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한맥은 올해 4월 세계 14개국 322종의 맥주가 출품된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2023)’에서도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맥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한국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같은 달 열린 국내 대표 주류품평회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 한맥이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한맥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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