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 후 첫 공식 석상 선다…‘2022 MAMA 어워즈’ 동반 출격

입력 2022-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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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연아 인스타그램)
▲(출처=김연아 인스타그램)

부부의 연을 맺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시상식에 함께 출격한다.

25일 CJ ENM에 따르면 김연아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시상자로 나선다.

김연아는 황정민, 정우성, 박세리, 곽윤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과 함께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했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남편 고우림도 해당 시상식에 출연한다는 것. 김연아는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고우림은 퍼포머로 참여할 예정이다.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인 만큼, 이들 부부의 ‘투 샷’이 포착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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