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30주년 엠블럼. (자료제공=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시정연구에 대응하고 조직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울연구원 조직개편의 방향은 △시정현안대응 기능 및 조직의 경쟁력 강화 △행정기능 통폐합을 통한 연구지원기능 강화 △이슈별 융합연구 강화를 위해 연구실 통폐합 △중장기 시정 관련 연구를 중점 수행하기 위한 센터 신설 등이다.
세부적으로 ‘전략연구단’을 원장 직속 기구로 운영해 시정현안대응 연구 및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기존 연구기획조정본부, 경영관리실, 도시정보실의 연구기원기능을 기획조정본부로 통폐합했다. 도시정보실의 도시자료‧수집‧분석‧제공 기능은 신설되는 도시모니터링센터로 이관했다.
마지막으로 중장기 시정연구 인프라인 ‘도시모니터링센터’와 ‘도시 인프라계획센터’를 새로 만들어 연구원 고유의 조사분석 및 도시 주요지표 모니터링, 메가시티 서울의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계획 구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구원에 대한 기대와 요구, 직원 의견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서울의 미래를 위해 시정 의제를 선도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서울연구원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