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정기 주총…우종수 대표 연임

입력 2022-03-24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미약품)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2032억 원과 영업이익 1254억 원, 순이익 815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9502억 원과 영업이익 589억 원, 순이익 429억 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곽태선, 신유철, 김용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오르지 않았으며, 장녀 임주현 사내이사는 자진 사임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그룹은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는 주총에서 선임된 우종수 사내이사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연임 건이 의결됐다.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란 확고한 경영이념에 따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주들에게 높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8,000
    • +0.08%
    • 이더리움
    • 4,668,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6.27%
    • 리플
    • 1,998
    • +26.94%
    • 솔라나
    • 361,000
    • +5.99%
    • 에이다
    • 1,241
    • +11.7%
    • 이오스
    • 984
    • +8.61%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409
    • +2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9.34%
    • 체인링크
    • 21,340
    • +4.1%
    • 샌드박스
    • 494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