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코로나19 발생 점포에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입력 2022-02-22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저임금 초과 시 시급 1만1000원 한도 내 금액 지원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고자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사진제공=CU)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고자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사진제공=CU)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고자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이번 주부터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다. 급여 지원 한도는 최저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인건비 지원 기간은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이다.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누적 금액 약 10만 원 상당) 지원된다. 단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편의점 전문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 근무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 생길 경우, 가맹점주가 급구 앱에서 제휴가로 긴급 파견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시 대기 인력이 점포로 급파돼 안정적으로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

CU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휴업을 진행한 점포에 폐기지원, 방역지원 등의 사후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입지별 맞춤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도 마련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BGF리테일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지난 30여 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점포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9,000
    • +2.5%
    • 이더리움
    • 4,616,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6.52%
    • 리플
    • 1,551
    • -1.02%
    • 솔라나
    • 349,500
    • +4.95%
    • 에이다
    • 1,099
    • -6.31%
    • 이오스
    • 908
    • +0.67%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8
    • -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3.97%
    • 체인링크
    • 20,880
    • +0.1%
    • 샌드박스
    • 4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