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축자재 부문 ‘지속가능성 지수’ 1위

입력 2020-10-19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준 측정…지속가능 보고서상도 6년 연속 수상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 상무(왼쪽),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 상무(왼쪽),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건축자재 분야 1위 기업 선정과 ‘대한민국 지속가능 보고서상(KRCA)’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추세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KCC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KCC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쓴 값진 결과라며 내실 있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의 성과적 지표로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도 함께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업종별 분석전문가, 환경 심사원 등 414명의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주주, 임직원 등 2만5650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건축자재 업종의 지속가능성지수는 전 산업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KCC는 동종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KCC는 이사회의 책임성,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나타내는 조직 거버넌스와 반부패, 공정경쟁 등을 나타내는 공정운영 관행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 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책임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가능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한다.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실수요자 기반 평가제도다.

KCC는 올해로 6년 연속 지속가능 보고서상을 연속 수상했다. 올해 발간한 보고서는 작년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KCC의 지속 가능 경영 활동과 그 성과 및 주요 이슈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GRI의 보고서 작성 원칙을 잘 준수해 실질적 독자 관점에서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