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앞장…시니어클럽과 맞손

입력 2019-03-20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협회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협회장
스타벅스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스타벅스 영등포신길 DT점에서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향후 3개 기관은 향후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기금 4억원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 후원하고,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안전보행 및 교통정리를 위한 어르신 보행자통행안전 관리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활동 거점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어르신 관리원 배치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스타벅스는 3월 내에 27곳의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110명의 어르신 보행자통행 안전 관리원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식을 필두로 향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 1280여 매장과 전국 150여곳의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 중인 '실버 카페'를 연계, 이 곳에서 근무 중인 약 1500여명의실버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재능기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클럽 운영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전문 교육장 설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스타벅스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보건복지부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당당하게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7,000
    • +2.77%
    • 이더리움
    • 4,634,000
    • +6.24%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6.95%
    • 리플
    • 1,551
    • -0.83%
    • 솔라나
    • 350,800
    • +5.79%
    • 에이다
    • 1,101
    • -5.82%
    • 이오스
    • 905
    • +0.78%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37
    • -7.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68%
    • 체인링크
    • 20,900
    • +0.82%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