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2017년 실시한 ‘습윤밴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46%가 상처 종류, 크기, 특성에 따라 어떤 종류의 습윤밴드를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상처에 맞는 메디폼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습윤밴드는 상처의 효율적인 치유가 가능하도록 진물을 흡수하고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며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이러한 효과로 여러 제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제품 종류가 많아지고 설명이 복잡해지다 보니, 정작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이 본인 상처에 알맞은 제품인지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메디폼 패키지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주고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패키지 전면에 제품 타입(폼, 씬, 액상 등)과 제품 사용이 가능한 상처 유형을 설명해주는 문구, 제품 이미지 및 진물의 흡수 정도와 제품 크기, 매수 등 주요 내용을 크게 넣어 소비자들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제품의 자별화 되는 특장점 정보들까지 넣어 다양한 상처 유형에 보다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붙일 수 있도록 변경했다. 패키지 리뉴얼된 메디폼은 약국 및 리테일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승만 메디폼 마케팅 매니저는 “각 상처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디폼의 강점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소비자들이 메디폼을 더욱 편하게 구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