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바이오재팬 2018 전시회’에 ‘TLSM Technology’를 출품해 일본해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TLSM(Total Life Style Modification) Technology’는 드러나지 않은 병 숨어있는 병 언젠가는 100% 병으로 가는 미병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기능의학 전문의인 사이몬 성(MD Dr. Simon Sung)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다.
일본은 1998년부터 미병케어 산업이 시작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미병케어 시장이 형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바이오재팬 전시회 내 별도의 섹터로 이뤄진 미병재팬 전시회에 출품된 업체의 기술들은 미병분석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며 미병을 치료하고 케어하는 기술은 바이오빌재팬의 ‘TLSM Technology’가 단연 돋보였다.
‘TLSM Technology’의 차별성은 기능의학이 추구하는 4P-Medicine(예측.예방.개인맞춤화.참여)에 일치하게 프로그램과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Wellnessup APP을 통해 자가미병 체크 및 정밀기능의학 검사에 의해 정밀미병검사를 통해 99% 이상의 미병을 분석할 수 있다.
또 미병을 분석 후 103종의 파이토뉴트리언트를 개인맞춤형으로 조합해 우리 몸의 항상성(Homeostasis)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예방의학시스템의 핵심 사업을 개발 당시부터 글로벌 전략으로 접근했다"며 "선진국 시장에서 먼저 론칭해 프로그램과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레퍼런스를 구축 후 한국 및 중국 등 미병케어 시장이 덜 성숙된 국가들로 파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바이오빌재팬은 전시회 기간동안 약 50여군데의 일본 내 바이오산업 관련 업체 및 미병케어 유통업체 들로부터 추가 상담 요청을 받았다"며 "중국, 대만, 베트남, 벨기에, 싱가폴 등에서 온 바이어 들로부터도 공식 계약 오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빌은 예방의학시스템의 핵심 3개 기술인 스템셀테라피, 미병테라피, 브레인테라피와 퇴행성 신경질환치료제를 일본에서 상용화하기 위해 8월에 바이오빌재팬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