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진행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에서 남녀 직장인 모델들이 다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남성들의 다리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특징을 알리고, ‘방치율이 높은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다리건강을 관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는 질환으로 정맥이 느슨해짐에 따라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이에 따라 발과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쥐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할 경우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나 중증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은 행사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이 손쉽게 따라 하며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다리 운동인 정맥순환체조를 소개했다. 정맥순환체조는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과 ‘서 있는 상태에서 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 등으로 이뤄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남녀 모두에게 빈번히 나타나지만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는 증상을 경험하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명절에는 운전이나 음식 준비 등으로 고정된 자세로 있는 시간이 길어져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