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위해 트와이스, 레이디스코드 등 인기가수들의 노래를 개사ㆍ개편한 공식 로고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 17곡의 공식 로고송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선정한 로고송으로는 △캔디(H.O.T) △예뻐예뻐(레이디스코드) △Cheer up(트와이스) △컴백(젝스키스) △걱정말아요 그대(전인권) △나는나비(YB) △슈퍼스타(이한철) △샤방샤방(박현빈) △아모르파티(김연자) △엄지척(홍진영)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동요) 등 총 17곡이다.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일치감을 높일 수 있는 곡”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치르게 되는 첫 선거인만큼 국민들의 다양한 정서와 선호도를 고려해 연령별, 세대별 호응도가 높고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 맞춰 활용이 가능한 곡을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미래부총장은 “선곡에 있어서 전국, 국민 전체에 대한 민주당의 약속을 담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지역색은 완전 배제했다”며 “우리당 선거로고송이 국민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생활 시간대별 곡 안배로 선거기간 로고송에 대한 피로감을 낮추는 선거 ‘슈가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거송은 특별페이지에서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