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롯데백화점 ‘실속세트’ 견과·와인 5만원 이하로 부담 뚝

입력 2016-09-05 14:58 수정 2016-09-06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의 와인 선물세트.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와인 선물세트.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양극화 트렌드와 저가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실속형 선물세트의 물량을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만 원 이하 중저가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보다 25% 이상 확대했다. 특히, 견과ㆍ와인 등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한우는 생산자들과의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 10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3만 세트 이상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반적으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한우는 15% 증가한 23만여 세트, 청과는 25% 이상 증가한 20만여 세트, 건강은 20% 증가한 25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는 어획량이 감소했지만, 지난 봄부터 물량을 확보해 전년 수준을 유지한 5만여 세트를 선보인다.

사육두수 감소 및 도축 물량 감소로 산지 경매 낙찰가가 지난해 추석 시즌보다 1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상승폭을 평균 3% 수준으로 최소화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사과, 배 등 청과는 폭염 등 전국적인 이상 고온 현상과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대가 5~10%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2,000
    • +0.21%
    • 이더리움
    • 4,663,000
    • +5.6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6.85%
    • 리플
    • 1,962
    • +23.86%
    • 솔라나
    • 361,100
    • +5.74%
    • 에이다
    • 1,210
    • +9.8%
    • 이오스
    • 971
    • +7.65%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8.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2.33%
    • 체인링크
    • 21,130
    • +3.99%
    • 샌드박스
    • 492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